전국적으로 축제문화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고, 그 결과 한지역의 문화를 대외적으로 홍보를 하기 위하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홍보의 방법으로는 구전, 지방파방송, 케이블방송, 인터넷신문, 오프라인신문, 지역 이장, 통장 등으로 정보가 전달된다.

하지만, 문제는 축제의 갈등노출은 지역주민을 위하여 한지역에 한정하여 축제이벤트 대행사에게 맡기곤 한다. 이 또한 축제나 문화제 등의 행사를 함에 있어서 해당 지자체에는 담당공무원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재차 이벤트 대행사에게 맡길 이유가 없고, 그 결과 축제나 문화제의 비용 또한 절감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축제나 문화제를 할 경우에, 축제나 문화제의 개념, 범위, 한계 등의 내용을 정확하게 설정하고, 국가 축제나 문화제인지 아니면 지역축제 내지 문화제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행정업무를 집행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축제나 문화제를 활성화하고 경비의 절감을 위하여 해당 지역의 문화원이나 비영리법인에게 일정 규모의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축제에서 초청가수 비용의 최소화, 지역민 중심의 축제나 문화제로 인식전환을 하여야 하며, 해당 지역의 먹거리를 무료시식회 등 실질적인 주민소득에 도움이 되는 방안으로 사업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예컨대 축제나 문화제의 주최, 객체가 애매한 현 시점하에서 정확인 행정방향을 설정, 해당 지역의 전체 공익을 위한 사업을 추구하고, 추진위원 또한 해당 지역 언론기관, 교육자, 시민단체, 불교단체, 기독교 단체 등의 다양한 단체가 동참하여야 실질적인 행사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하겠다.

요즈음 축제나 문회제를 보면, 누구를 위한 축제, 문화제인지가 애매하고, 누구에게 종을 울린지 정말 의아심을 품게 한다.

이에 축제나 문화제의 경우 해당 공무원의 주관하에 사업집행을 하고, 그 필요한 사례는 해당 지역의 문화원이나 비영리법인의 경험자 등에게 자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개방적인 사업집행의 인식의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하여 본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