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인재개발원(원장 하승철)에서는 우수 교육프로그램 도입과 도정시책추진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3월 21일 오전 도내 대학, 시민단체 등 11명의 교육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교육훈련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월 말 수립한 대한민국 번영1번지 경남실현을 위한 인재개발원 10대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함으로써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던 하승철 원장의 발빠른 실행의지의 첫걸음이라고 하겠다.

이번 심의에서는 달인들의 무한열정과 도전정신을 체험하는 「나도 달인과정」, 미래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전략적 사고 배양을 위한 「미래 설계과정」, 외교ㆍ안보ㆍ통일 분야의 최고 강사를 초청하는 「국정이해 Top3」, 성공한 국제행사를 배우는 「경남 Edu-Tour 과정」 행복한 일터 조성의 역할자 양성의「Fun리더과정」등 8개의 신설과정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편성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2월 교육개시와 함께 그간 운영되었던 교육과정의 교육생 만족도 설문 의견도 적극 반영하여 만족도가 낮은 과정, 교육 개편이 필요한 교과목, 만족도 낮은 강사 교체 등 교육운영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그동안 교육훈련심의위원회의는 연 1회 개최 해 오던 관례를 깨고 교육수요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수시 개최함에 따라 경남인재개발원의 교육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