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진료비 지원 확대,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 도입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해운대지사(지사장 문동주)는 “올해 4월부터 임신․출산진료비 지원 확대,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 도입, 약값 평균 14% 인하,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은 4월 1일 이후 신청자부터 임신 1회당 지원액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되며,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는 외래로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자신이 원하는 의원에서 고혈압 또는 당뇨질환을 관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의사로부터 자격을 부여 받은 경우 고혈압 또는 당뇨병에 대해 진찰료 본인부담금을 30%에서 20%로 경감받게 된다.

1. 임신 ․ 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

❍ 임신⋅출산진료비 지원(고운맘카드) 제도란?

╺ 임신부의 임신 및 출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보험급여로 임신기간 중 지원 신청한 경우 본인부담금 일부를 고운맘카드로 지원하는 제도

❍ 4월 1일부터 달라지는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제도

╺ 임신 1회당 지원액 : 40만원 → 50만원(4.1 이후 신청자부터 적용)

※ 7.1부터 다태아의 경우 70만원으로 확대

╺ 지정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조산원에서 고운맘카드 사용 가능

※ 단, 조산원에서는 분만비용에만 사용 가능

2.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

❍ 대 상

╺ 외래로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

❍ 참여방법

╺ 원하는 의원에서 고혈압 또는 당뇨 질환 관리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면 의사가 자격부여 … 자격부여 내역은 진료기록부에 기록

❍ 혜택

╺ 자격부여 후 다음 진료부터 고혈압 도는 당뇨병에 대해 진찰료 본인부담 경감(30% → 20%)

╺ 공단에 신청하는 경우 건강지원서비스(건강파트너) 제공

3. 약값 평균 14% 인하

❍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13,800여개의 의약품 중 약 6,500여개의 약값이 평균 14% 인하됨

※ 예) 리피토정(고지혈증 치료제) 917원 → 663원(약 28% 인하)

❍ 이로 인하여 약 1조 7천억원의 국민 약값 부담 절감

╺ 건강보험재정 절감액 : 1조 2천억원, 환자본인부담 절감액 : 5천억원

❍ 약가인하로 건강보험료 인상율이 2.3%p 낮아지는 효과 발생

╺ 건강보험료 인상률 : 11년) 5.9% → 12년) 2.8%

4.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확대

❍ 생후 66개월부터 71개월에 해당하는 영유아(‘06년 이후 출생)들에 대한 건강검진 확대 실시로 44만명이 추가로 영유아 건강검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됨

※ 4.1이전) 생후 60개월까지 9회 검진(구강검진 3회 포함)

4.1이후) 생후 66개월 ～ 71개월까지 10회 검진(구강검진 3회 포함)

5. 검진사후관리 대사증후군 사업 안내

❍ 대사증후군이란?

╺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인 비만(특히 복부비만),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이 한사람에게 동시에 발병하는 것

❍ 대 상

╺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3～5개 보유자(위험군), 1～2개 보유자(주의군)

❍ 내 용

╺ 대사증후군 상담관리, 자가측정기 대여 대상자 방문상담, 자가관리지침서 제공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해운대지사

(문의전화 : 1577-1000)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