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16일 오후 4시 청소년 지원센터와 학교교사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오 북구청장과 초, 중, 고등학교 교사 26명이 참석하여 청소년의 원할한 인성 형성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지도자 양성과정 등에 대한 사업 설명이 있었으며, 학교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학교폭력 현황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윤종오 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학교폭력에 관해 전국 및 지역의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올 2월부터 북구청, 경찰서, 교육청,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하고 있다”며 “올해 구축된 CCTV 통합관계센터를 통해 학교에 설치된CCTV와도 통합운영으로 학교폭력 방지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고, 5월 청소년 직업체험축제, 2013년 북구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의 청소년 지원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지원센터와 학교 교사와의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지역청소년들의 현안문제에 대해 관심을 고조시키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매년 학기초에 개최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