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가 올바른 운동법 및 신체활동(체조, 스트레칭)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서킷운동교실과 덤벨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서킷운동교실이란 지루하기 쉬운 근력운동에 신나는 음악과 함께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근력운동)을 접목시켜 정해진 시간동안 반복하는 운동으로, 체지방분해에 효과적이고 여럿이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운동법이다.

보건소는 서킷운동교실 외에도 덤벨운동교실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운동교실을 개설하여 시민들이 올바른 운동법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킬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후 체성분 검사 및 체력검사 등을 통해 시민들이 운동효과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게 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바른 운동방법은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혼자 하는 것 보다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면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기 때문에 운동능률이 높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