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좋고 가격 저렴한 물가안정 모범업소 지정

카드 수수료 지원, 대출금리 할인 등 인센티브 제공

연제구(구청장:이위준)가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 모범업소 발굴에 나섰다.

구는 인건비 및 재료비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로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한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지정,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정기준은 가격 60점, 서비스 20점, 공공성 20점이며 정부 표창 및 지역사회봉사활동 여부 등에 따라 가산점(10점)도 주어진다.

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계 공무원, 주부물가모니터단, 소비자단체 등으로 민관 합동 평가단을 구성하고, 현지실사를 통해 가격수준, 친절도, 청결성, 옥외가격 및 원산지 표시 준수 등 정부시책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표찰을 입구에 부착해주며 카드수수료(월 최고 20만원) 지원,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시 금리 할인, 보증수수료 감면, 앞치마 제작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지정신청은 구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서식에 따라 4월 10일까지 구청 경제진흥과로 제출하면 되며 2년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