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지역사회 인재활용과 평생학습 나눔의 일환으로 학습 재능기부 동아리 <아우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우름>은 부산진구 평생학습관에서 동화구연, 미술심리치료, 웃음치료, 문해교육, 밸리댄스, 다도·예절 등 6개 과정을 수료한 70여명으로 2010년 9월 발대식 개최 후 2012년 3월 현재 4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동안 39개 기관에 109명의 학습봉사자들이 재능기부를 했다.

학습 재능기부 동아리 <아우름>은 다문화․조손․기초수급가정 등 아동과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관내 공공기관과 연계, 전문화된 인력을 파견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웃음치료는 강의 및 체조․치유활동을, 미술치료는 대상별 심리상담과 치료 미술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고 인성교육을 위한 다도와 전통예절, 한글을 모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해교육, 동화구연, 밸리댄스 공연 등 대상별 맞춤식 학습과 상담을 제공한다.

재능기부 활동은 연 2회 상․하반기 진행하며 부산진구 평생학습관에서 학습봉사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