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부모들의 올바른 독서지도법을 교육함으로써 성숙한 문화시민 의식 제고에 기여하고자 오는 4월 4일부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만 36개월 미만 영유아 및 동반 보호자이며 4월 4일부터 시립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매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선착순으로 그림책과 기념품등으로 구성된 생애 첫 양서꾸러미를 배부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는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동화놀이, 역할극 등을 교육하는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4월 13일부터는 시립도서관 모자열람실에서 도서관을 방문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4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자원활동 가능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후 후속프로그램 자원활동이 가능하도록 스토리텔링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후속프로그램과 자원활동가 교육은 모두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양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문의는 전화 양산시립도서관(055 392-5900, http://lib.yangsan.go.kr) 로 하면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