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청(구청장 김은숙)에서는 한국해양대학(총장 박한일)과 함께 중구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1:1 동성(同性) 교육멘토링』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중구청과 한국해양대학교는 2008년 12월 24일 관학협약 체결 후 2009년부터 시행한 멘토링 사업에 2009년 108명, 2010년 282명, 2011년 280명의 멘토․멘티가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총 137,910천원의 멘토 봉사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연도별 지급금 : 2009년 21,510천원, 2010년 46,400천원, 2011년 70,000천원)

2012년 올해는 멘토․멘티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멘토는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모집하고 멘티는 관내 거주 중․고교생 중 저소득층 학생을 각 학교별로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국어․영어․수학․과학 과목을 대상으로 학기별 40시간 이상의 1:1 멘토링 실시를 통해 중․고교 멘티 학생들에게 학업신장 및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교 멘토 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 체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의식을 고취하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인교육 지향 멘토링”, “봉사정신을 갖춘 글로벌 리더양성 멘토링”을 목표로 하는 중구청-해양대학교의 1:1 동성(同性) 교육 멘토링 사업이 『사람중심 행복도시 중구』건설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설옥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