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해 관절 강화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타이치 운동교실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주2회(매주 화,금요일 오전10시~12시) 운영되며 6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운동교실은 대한근관절건강전문학회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론교육과 관절 및 근력강화 실기교육을 병행하게 되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25여명을 3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절강화 타이치 운동과 함께 관절변형 예방법, 골다공증예방과 영양섭취 등의 차별화된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자가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장애예방 및 활기찬 일상생활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이치운동’이란 중국의 전통체조로 우리나라에서는 태극권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혈관 기능의 향상과 지구력을 향상시켜 환자의 정서상태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통증완화, 관절의 유연성, 근력강화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