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기태)는 3월 2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328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진해구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진해구에서 실시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서 동주민센터별로 인원을 배정 받아 총 328명이 동주민센터에서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실시한 발대식은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사업단의 발대식으로 일자리참여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동네 환경정비 및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발대식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참여 노인들이 근무수칙을 지켜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선서도 진행되었다.

이기태 진해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하므로 항상 조심하시고, 어르신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쾌적하고 깨끗한 진해구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