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의 전반적인 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2월 29일 오후 2시, 도내 문화산업분야 업체, 학계, 단체,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창원컨벤션센터(CECO) 601호 회의실에서 열린다.

(재)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은 경남의 문화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반조성과 지역문화콘텐츠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하였으며, 올해는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차세대 융합콘텐츠 개발 △문화콘텐츠 아카데미 운영의 3개 사업을 펼친다.

또한 이에 따른 세부사업으로 △문화콘텐츠 플랫폼 구축 △오감만족 차세대 융합콘텐츠 개발 △스토리콘텐츠 시장개척 △전통시장 맞춤형 문화콘텐츠 개발 △디지털 문화원형 콘텐츠 포럼 △산학연 문화창조기업 지원 △초록문명 경남문화콘텐츠 아카데미의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문화콘텐츠 아카데미 △로봇문화기술 △전자출판 산업육성 △문화원형 체감형 콘텐츠 개발의 4개 사업을 제시하고 업체와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 문화콘텐츠 지역 아카데미

- 초록문명 아카데미 : 18개 시군별 고유한 문화를 반영한 킬러콘텐츠를 마을기업에 심는 컨설팅 사업

- 산학연 아카데미 : 지역 대학과 연계, 창작기반 강화 등을 통한 프로듀서형 인재 육성해 벤처형창조기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 로봇문화기술 : 경남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로봇산업에 콘텐츠를 입혀 엔지니어와문화기획자간 협업을 유도하는 로봇콘텐츠사업과 기존 공연·전시에 첨단기술을접목하는 공연·전시 콘텐츠사업

* 전자출판 산업육성 : 전자출판을 비롯해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인력양성, 해외시장개척, 공용장비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자되는 전자출판분야가 두드러짐

* 문화원형 체감형 콘텐츠 : 경남의 문화원형을 3D로 만들어 향후 아카이브화 하는 사업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비 지원사업 해설을 통해 관련 업체와 공동으로 컨소시엄 형태의 공모사업에 참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추진사업별로 원탁토론을 통해 사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