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체육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2월 26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영남권 탁구 동호인들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이 펼쳐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탁구대회에는 양산과 부산, 울산 등 영남권의 탁구클럽 동호인 250여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복식과 혼합복식, 가족복식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남자복식 부문에서는 대운탁구클럽의 박근표, 최동진씨와 이태호 탁구교실의 이태호, 고명수씨가 공동 우승하였으며 여자복식 부문에서는 한울탁구클럽의 전선영, 박미라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채현 소주동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많은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탁구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