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심․뇌혈관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3월부터 관내 10개 경로당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내 혈압, 내 혈당 알기’ 이동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이동 의료서비스에서는 간호사와 웃음치료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심뇌혈관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자신의 혈압ㆍ혈당ㆍ혈중지질 등 정기적인 측정하고 건강기초검사, 간이치매검사, 우울증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보건소 맞춤형방문보건사업 및 치매사업과 연계해 관리될 예정이다.

평산동 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2~4시 실시된다.

웅상보건지소 관계자는 “고령인구 및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심ㆍ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