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원스푸드 시범거리 조성 활성화를 위해 21일, 22일 양일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21일에는 달동 왕생로 소재 물레가든 식당에서, 22일에는 무거동 대학로 소재 조폭갈비 식당에서 올해 선정된 49개소 원스푸드 시범업소 영업주가 참석한 가운데 원스푸드 시범거리 조성목적을 설명하고 영업주간 단체를 결성해 대표자를 선출했다.

선출된 대표자는 일년 동안 원스푸드 시범거리에서 청결하고 간소한 상차림,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친절한 서비스 등으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이 다시 찾는 음식점 거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게 된다.

김정미 위생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업주들 간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어 시범거리가 잘 정착되길 바란다.”며 “남구청도 원스푸드 시범사업 홍보와 거리캠페인 등 시범거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구청은 남은 음식재사용 금지를 위해 업소환경에 맞는 공동찬기품목을 조사해 지원할 계획이다.

원스푸드(ONCE Food)란 Once, Nice, Clean, Enjoy의 줄임말로써 “깨끗하고 간소한 상차림으로 딱 한번만 사용한 음식이 맛도 좋고 누구나 즐기길 원한다.”는 뜻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