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조직구성원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종 행정정보, 업무노하우, 업무지식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표준 지식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표준 지식관리시스템(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은 행정수행 중 필요한 지식을 쉽게 획득하고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털사이트로, ▲부서별 각종 업무지식을 생성, 공유하는 ‘지식뱅크’ 기능 ▲업무별 전문가에 의한 답변을 제공하는 ‘열린지식 SOS’ 기능 ▲조직구성원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 ▲부서별 공지사항을 게시할 수 있는 ‘공유와 소통’ 기능 등이 있다.

창원시 전 직원이면 누구나 오는 3월부터 창원시 지식관리시스템(http://gkmc.go.kr/jsp/kms/org/changwon_city.jsp)을 통해 각종 행정지식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연말 지식활동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 지식활동 직원을 선발해 지식 전문가 자격과정(정책분석평가사 1, 2급)을 제공한 뒤, 주요 정책 및 사업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핵심 인재로 양성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표준 지식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범정부적 지식공유를 기반으로 업무효율 및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시정발전을 이끌 창의적인 핵심 인재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