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원사업소에서는 봉림지구 아파트 단지 입주로 인한 새로운 주거단지 형성에 따라 주민의 여가활용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하여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는 미개발 지귀공원을 금년부터 내년까지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형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귀공원 총면적 518,054㎡ 중 봉림 아파트단지 뒤인 봉림동 521번지 일원 보상이 완료된 약 30,000㎡의 규모에 운치있고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 이 곳에 들어설 주요시설로는 산책로, 광장, 생태하천, 분수, 전통정자, 파고라, 화장실 등으로서 첫 해인 2012. 3월에 공사비 5억원으로 부지 기반시설을 갖춘 다음 내년 12월까지 준공할 예정으로 총공사비는 25억원 정도가 소요된다.

아파트 단지 조성에 따른 주거지 신설과 더불어 조성되는 이 공원은 입주민들의 여가활용과 휴식공간으로 그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공원사업소는 날로 다양화되는 시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고 즐기는 공원을 개발하여 창원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