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서장 김재욱)에서는 21일 오후 2시 시민의 생활안전서비스 수요에 전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정소방서 119구조대 내에 생활안전대원 6명과 전용차량 1대로 구성된 「119생활안전팀」발대식을 개최하였다.

그 동안 간단한 민원성 생활안전 신고에도 관할 구조대 및 안전센터가 출동하여 화재, 교통사고 등 긴급한 인명구조 상황발생시 소방력 공백이 우려되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는데, 앞으로 안전조치, 단순 문개방, 동물구조, 벌집제거 등 신고 접수 시 「119생활안전팀」이 우선 출동하게 되면 구조대 및 안전센터는 보다 더 긴급한 화재나 구조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금정소방서의 경우 작년 한 해 총 구조건수 1,745건 중 안전조치 등 생활안전서비스 건수는 865건으로 49.6%를 차지하고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데, 앞으로 이를 「119생활안전팀」이 출동하여 전담하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