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본부장 조우현)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지난 18일 부산시 금정구 서동에 위치한 금정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복지관 이용 어르신, 장애인 등 100여명에게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약제과 등의 무료진료를 통해 평소 진료비 부담과 거동불편 등으로 의료기관을 찾지 못했던 지역주민과 장애인, 저소득층 어르신의 의료 욕구를 해소하고자 이루어졌다.

박제민 장애인복지관장은 “주말에도 의료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흔쾌히 참여해 준 인근 의료진과 공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진료를 받은 구◯◯씨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병원가기 힘들었는데, 의료장비가 답재 된 차량에서 진료를 받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였으며 약제 처방을 받을 수 있었어 너무 좋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단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장비가 구비되어 있는 차량을 활용하여 저소득계층 및 산간오벽지,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찾아가는 공단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