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오는 3월 2일(금) 개청하는 제2청사에도 Wi-Fi존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라 밝혔다.

Wi-Fi(와이파이, Wireless Fidelity)는 무선접속장치가 설치된 곳에서 전파나 적외선 전송 방식을 이용하여 일정 거리 안에서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근거리 통신망을 칭하는 기술이다.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각종 행정에 도입하고 방문 민원들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모바일 단말기를 통한 미비한 구비서류 준비, 각종 개인 업무처리 등 대기시간 적극 활용 가능케 한다.

이는 행정 처리에 따른 민원편의 및 업무처리의 효율성 증진이라는 제 2청사의 개청 취지와 상통하여 Wi-Fi존 구축은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 설치된 Wi-Fi존은 시청 및 전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의회청사, 문화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 양산천변, 이마트 주변, 범어택지, 덕계시장, 근린공원 5․6호, 수질정화공원 등이며, 앞으로도 공공청사 및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Wi-Fi존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양산시는 인구대비 전국에서 통신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된 지역이며, 제 2청사에 Wi-Fi존 추가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최첨단 IT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IT분야의 복지정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