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16일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년 복지업무 당면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구청 소회의실에서 복지업무 담당자와 동 복지업무 담당자 24명이 참석하여 독거노인 안전관리 예방과 위기상황 신속대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랑나눔뱅크』사업,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무지개 울타리』사업, 돈이 없어 ‘단전, 단수’를 당하거나 동절기 연탄 한 장 없어 추위에 떨어야 하는 어려운 세대를 지원하는 『두레박』사업, 결식우려아동 적극적인 발굴보호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교육하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동 복지업무 추진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교육에서 정희판 구청장은 장기화 경기침체로 늘어난 취약계층에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일선 공무원을 격려하고 힘들게 일한 만큼 우리주변의 소외계층들에게는 크나큰 힘이 된다며 능동적인 업무수행을 당부했다.

특히 성산구에서는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나눔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사랑나눔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업체, 개인, 단체, 개인 등 다양한 후원자가 소외계층 13,563세대에 성금, 쌀, 김장, 백내장 수술, 이불빨래 등을 지원하였다. 기업체, 병원, 제과제빵 업소 단체 등 21개소와 협약을 체결하여 맞춤형 복지지원을 하고 있다. 사랑나눔 뱅크에 참여할 기업체, 단체, 개인 등 다양한 후원자를 발굴하고 있다.

사랑나눔뱅크에 참여희망과 궁금한 사항은 성산구 주민생활과(272-4313) 또는 성산구 동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