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종민)는 노인여가시설(경로당)의 회계운영 투명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관계자 회의에 이어 “SOS 정산지원기통팀”을 본격적으로 가동, 16일 명곡동경로당회장단을 찾아가 시 지원금 예산변경에 따른 보조금정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어려운 회계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SOS정산지원기동팀”은 경로당 지원금이 사회보장적 수혜금에서 보조금으로 편성된 이유로 보조금 전용 계좌를 개설하여 운영목적에 맞게끔 사용하고 정산을 해야하는 과정에 대해 고령층이 주 운영자인 점을 감안, 상세한 설명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서류에만 의존하여 정보전달시 어려운 문구와 회계 운영의 특성상 고령층의 이해가 곤란한 점을 해결하고자 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회장단과 총무로부터 “막연한 운영지침에 방법을 몰랐으나, 자세한 설명과 의문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설명을 들으니 그나마 앞으로 경로당이 운영되어야 할 방향과 회계운영에 대해 감을 잡았다. 자주 들러 경로당 운영에 대한 어려운 점을 경청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달라.”며 즉각적인 호응을 일으켰다.

앞서,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종민)는 지나날 30일 노인여가시설(경로당, 복지회관, 무료급식소 등)운영자를 비롯한 읍면동 노인 분회장 40명과 2012년 노인복지시설 운영에 관한 회의 개최에 이어 용지동, 봉림동 등 읍면동별 경로당회장단을 직접 찾아가 보조금 지원 조례에 따른 보조금 지원과 정산에 관련된 사항과 더불어 평소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노인복지 전반에 관한 사항, 시 조직개편에 따른 읍면동과 구청, 시청의 업무분담 등을 설명했다. 앞으로도 “SOS정산지원기동팀”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회계운영에 대해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