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기태)는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하여 지난 15일 구청장과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직원과의 만남은 조직개편과 대규모 인사이동으로 인한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자 오찬을 겸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애로사항 및 업무 외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유롭게 진행되었다.

이날은 구청 문화위생과 직원들과의 만남이었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직원들은 조직개편으로 구청의 증가된 업무량과 비교해서 직원수가 부족하다는 등 애로점을 허물없이 구청장에게 건의하면서 이런 편안한 자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구정 발전을 위해 서로 좀 더 이해하고 소통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살맛나는 직장을 만들어 행정서비스의 질과 구민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마음을 모았다.

이기태 진해구청장은 “앞으로도 소통과 배려를 위한 직원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직원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내부통신망에 의한 편지쓰기는 항상 열려있음을 강조했다.

진해구는 이날 만남을 시작으로, 월 2~3회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오찬 또는 만찬 간담회를 실시하여 상반기에 11과와 하반기에 15동 직원과의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