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주민센터(동장 김병석)는 15일 관내 신월운동장에서 공무원, 자생단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지동바른생활실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집단이기주의, 무질서,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의식을 타파하고, 기초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바른생활의식을 실천으로 옮겨 “기본이 바로 선 창원” 을 만들어 가자는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신월운동장에서 중부경찰서에 이르는 1km구간에서 캠페인도 실시했다.

또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자생단체별로 바른생활 실천을 위한 과제(쓰레기 버리지 않기, 공공장소에서 금연하기, 이웃간 인사 잘하기 등)를 선정하여 추진키로 했다.

이달 22일에는 관내 초․중․고교와 바른생활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인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바른생활의 실천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병석 동장은 “창원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인 기본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 같은 협의체를 구성하게 되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 운동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