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채용 만남의 장』 개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채용 만남의 장』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금탑산업 등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7개 업체가 참가하여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57명의 취업희망자에 대해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한다.

또한 전문취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부산전직지원센터와 연계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부스 운영, 중소기업 지원 안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구는 이번에 선발된 인력들에게 1인당 6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며 수습기간이 끝나고 나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 행사규모는 작지만 불특정 다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와는 달리 사전 심사를 통해 취업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들을 선별하여 면접을 실시하므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는 데 큰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제구는 앞으로도『일자리 발굴단 1919팀』을 운영, 구인이 필요한 기업체와 구직자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