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도사업소 하수정비과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의창․성산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효과 및 성과를 파악하고, 정비사업 완료 후 하수관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하는 ‘하수관거 유지관리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시스템구축사업은 18억 예산을 투입하여 의창․성산지역 주요지점 11개소에 유량계를 설치하고, 시스템 운영 상황실에서 각 지점에 유입되는 오수량을 시간대 별로 측정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축적된 자료는 앞으로 하수정비 사업에 활용되어 효율적인 하수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향후 하수관거 상황실 운영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스템구축 효과인 하수도 관리의 정보화, 장기간 자료 축적과 유입수/침입수 분석을 통한 관거 부실화 정도 간접평가, 하수정비사업 예산 절감효과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