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지역 초․중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영어 화상강좌’를 제공하고 구민들을 위한 사이버강좌를 무료로 서비스 하는 등 ‘교육도시 1번지’를 만들기 위해 사이버 교육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하구는 서울시 노원구에서 구축한 ‘원어민 영어 화상강좌’와 연계해 오는 3월2일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이 대상이며 2개월 과정에 6만9천원이고 2월20～29일 선착순 300명 접수 받는다. 사하구 홈페이지(www.saha.go.kr)→원어민 화상영어(홈페이지 오른쪽 중간)→회원가입→로그인의 순서대로 접속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유능한 원어민강사, 전문 교육프로그램, 철저한 학습관리시스템으로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연계 운영하고 있어 각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하구는 구민 누구나 외국어를 배우고 교양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직원 교육용 사이버강좌 300개를 구민들에게 이번 달부터 올해 말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수강 가능한 강좌는 영어 일어 중국어를 포함해 건강 재테크 뷰티 자기계발 취미교양 문화예술 컴퓨터 한자 등 다양하다.

사하구 홈페이지(www.saha.go.kr)→구민사이버교육(홈페이지 왼쪽 중간)→회원가입→로그인→강좌선택의 순서대로 접속하면 된다. 매월 10일까지 1인당 3과목까지 신청가능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