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읍에는 유교가 세개가 있는 데 그 가운데 교리입구와 기장우체국 아래에 있는 육교의 철거에 대하여는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장초등학교 학생의 안전지대로 존재하고 있는 동부육교의 철거에 대하여 주민들은 과연 육교철거이후의 안전대책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냐에 대하여 의아해 한다.

이에 대하여 기장군 교통경제과 담당은 "이미 동부육교철거에 대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하였고, 현재 인터넷민원 등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기장초등학교 학생의 안전지대, 동부육교철거와 횡단보도의 설치를 하는 것에 대하여 주민은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고, 더 나아가 해당 지역의 이장 조차 모르고 있는 상황이어서 홍보 또한 도지 않은 상황으로 보여,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공청회 등의 개최를 하여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어 보인다.

기장초등학교 C,K학부모 등은 "현재 육교철거가 대세인 것은 이해를 하지만, 동부육교철거이후에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하여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닌 현재의 도로 경사도 상태, 차량통행의 양, 학생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명쾌한 대책, 즉 횡단보도설치이후 교통안전도우미를 아침7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2교대의 공공의 안전도우미와 경찰의 협조를 받아야 학생등하교를 위한 안전교통대책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기장군 교통정책, 동부육교철거이후, 경사도 등 다양한 사고예방과 관련하여 횡단보도설치후의 학생과 일반인을 안전한 교통정책이 이뤄질 것을 주민은 기대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