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서는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5일간, 도내 시ㆍ군 및 직속기관 등 12개소에 대한 종합감사 이행실태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종합감사 처분요구 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확인을 위한 것으로 감사관실 공무원 3개반, 7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감사내용으로는 객관적 기준없이 문책요구사항에 대한 감경사례, 인사위원회의 합리적 운영여부, 처분 요구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여부를 확인하는 등 허위보고 및 일시적 원상복구 여부를 중점 감사한다.

경남도관계자는 “이번 이행실태감사를 통해서 고의, 업무소홀 등으로 처분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거나 지연처리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한 문책을 실시하여 종합감사의 실효성 향상 및 공사계약 관리 및 감독분야에서 업체에 대한 특혜, 불필요한 간섭 규제 등이 있는지도 함께 감사하여 청렴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