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한우암소 감축을 통한 적정 사육두수 유지를 유도하여 한우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감축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산지 소 값 조기안정을 위해 한우 적정 사육두수 유지를 위해 감축 장려금 지원계획에 따라 대상 감임 암소(12~45개월) 총 4,656두 중 9.5%인 443두를 올해 말까지 감축목표로 장려금 1억329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감축농가 및 대상암소 선정을 위한 축산관련단체 등과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우암소 감축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우사육 농가는 오는 29일까지 창원시 축협에 신청하면 선정협의회에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농가별 대상소를 선정하고 축협과 대상농가 간 출하약정서를 작성하여 도축 후 마리당 미경산 우 50만원, 경산 우 3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에 한우 사육두수가 증가하여 산지 소 값이 하락되는 요인이 있어 이번 가임암소 감축으로 적정사육두수를 유지 함 으로써 향후 소 값 안정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에서는 987농가에서 13,584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