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성민)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학장 직무대행 한해진)가 맞춤형 산업기능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해 8일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주요내용은 ▲자치단체 예산지원 ▲사업관련 각종 행정적 지원 ▲훈련생 모집 및 직업훈련 실시 ▲훈련생 보험가입 및 재해예방 ▲훈련생 상담 및 취업정보 제공 ▲수료자 및 취업자 사후관리 등이다.

중구는 1억5,634만원의 예산으로 1, 2기 훈련생 60명(플랜트 20, 자동화설비 20, CAD/CAM 20)을 모집한 뒤 각 3개월간 교육을 거친 후 폴리텍Ⅶ대학과 협약을 맺고 있는 울산광역시 소재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교육생 전원을 취업시킨다는 목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되면 교육비가 무료이며 교통비와 중식도 제공된다”며 중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