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8일 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태화강생태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보고회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 박태환 범서읍 소도읍육성사업추진위원장, 용역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공모전에서 당선된 당선작에 대한 설계개념 및 특징과 향후 설계방향 등을 보고받고 질의응답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열린다.

울주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 반영해 오는 5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9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울주군은 태화강생태관에 토종어류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종 보존을 위한 배양 및 부화장, 지역특산물 홍보관, 수족관 등을 조성,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어메니티 공간’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