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비 지원,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위원장·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는 구․군별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을 추천받아 평소 배우고 습득한 능력을 발휘하는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우수자치단체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하여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위원장·읍면동장 합동 워크숍(오는 10월 예정)을 개최하여 주민자치위원장 및 담당공무원의 리더십 향상과 주체적 운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사례발표를 통해 보다 나은 자치센터로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 10월경 개최되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 참가하는 자치센터에 우수사례전시 홍보부스 설치비 지원과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우수 동아리팀에 대하여 참가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12월말 기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문화여가, 지역복지, 시민교육 등 939개가 운영, 전체 회원수는 4만여 명, 1개 센터의 일일평균 이용 주민수는 126명, 전체 자원봉사자는 7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