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8일 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 부지인 연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기공식 개최

◈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실내수영장, 유아풀,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 갖춰

◈ 2013년 4월 준공 후 구민의 생활체육 및 레저활동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2월 8일 오후 2시 연제구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간다.

연동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건립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지어지며 오는 2013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국민체육센터)에 선정되어 그 동안 실시설계, 주민 공청회, 인․허가 등의 과정을 거쳐 총 147억원(기금 30억원, 시 보조금 30억원, 특별교부세 7억원, 구비 8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2009년 3월에서 5월까지 국민체육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학교 운동장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면 부지 매입비가 약 70억원 절감되고 민간체육시설의 이용요금보다 저렴해서 경제성이 높았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에 수영장 25m 8레인과 유아풀, 지상 1층에 주차장과 관리사무실 및 카페, 지상 2층에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지상 3층에 다목적실이 설치되어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연제구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구민의 생활체육 및 레저 활동의 참여 여건을 개선하고 균형적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연동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