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2008년 부산비엔날레 추진위원회에서 기증 받은 이진경 작가의 작품 “부산 갈매기가 그냥 갈매긴줄 아나” 사인물중 노후화된작품을 최근 정비 설치 완료하였다.(수영구 문화센터 벽면에 설치된 작품임)

수영구는 기증 당시 벽면 손 글씨 함석 간판의 수명을 1년 정도 예상하여 훼손 전까지 부착하고 철거 시 비엔날레 추진위원회를 통해 작가에게 반환하기로 협의 하였으나 부산의 고유의 사투리를 작품화한 특색있는 간판으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광안리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보기 드문 예술작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정비 하였다.

작품의 정비는 “부산 갈매기 힘내라” “니 내존나”등 외벽 함석 간판 29점의 작품을 기증한 이진경 작가에게 정비 의뢰하여 완료하고 또한 추가로 3개 설치하였으며, 건물 외벽 LED 갈매기(5개), 건물 내․외벽 지시 사인물과 유리 창문 글씨, 시트 등은 사인물 전문 정비업체에서 보수 완료 하였다.

수영구는 문화센터에 설치된 부산 고유의 사투리를 작품화한 사인물을 지속적으로 보수 ․ 관리하여 부산 광안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기드문 예술작품의 감상 기회를 지속적으로 선사하기로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