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사업은 질병 또는 장애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에 가사도우미를 파견하여 신체수발지원, 가사지원, 일상생활지원, 간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장애1~3급,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중증질환자 등이며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이 곤란한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이 사업은 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수행하게 되며, 95백만원의 사업비로 가사도우미 10명을 채용해 월 50명 정도에게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질병과 장애로 힘들게 살아가는 수급자와 저소득층에게 피부에 와 닿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