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올 한해 어려운 이웃에게 365일 36.5도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2일 남구청에 따르면 올해 남구 사회복지관련 예산이 904억원으로 남구 총예산의 36.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복지분야별 사업비를 살펴보면 ▴기초생활지원 164억2천5백만원 ▴노인 243억3천만원 ▴아동 25억8천만원 ▴보육 245억3천6백만원 ▴장애인 68억6천3백만원 ▴여성 26억2천7백만원 ▴청소년․보건복지 130억3천2백만원이다.

이와 관련된 주요사업으로 기초수급자 생활지원,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영․유아플라자 건립, 여성발전기금 조성 등이 있다.

또 남구청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1박2일 희망프로그램, 복지시설과 봉사단체간 결연, 이웃사랑 최고 기부자 표창, 장기근속 보육시설 종사자 해외연수, 미지원 보육시설 보육교사 자격수당 지급 등의 복지사업은 집중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장재홍 생활지원과장은 “어려운 저소득층과 사회적 약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고 자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힘써 365일 36.5도 따뜻한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