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마산회원구 양덕동 자유수출 정문 교차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구간 해소를 위해 『자유지역교 확장사업』을 시행하여 교통체증 해소 및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장 L=120m(B=25m) 구간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자전거도로 구축 및 교량 하부보강을 통한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용역 중으로 2월 말까지는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금년 3월에 착공하여 8월경에 완공되면, 출･퇴근시간 상습정체 구간인『자유수출 정문~봉암교』 교차로 간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사업기간 중 교량 상부 공사 시에는 봉암교에서 자유지역교 방향으로는 전면통제가 불가피하므로 전면통제에 따른 교통 불편에 대하여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하면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공사 진행을 지양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