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지난해에 이어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병원 치료를 못하고 있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가족을 위해 1종 의료급여를 지원한다.

올해 남구 지원대상은 136세대 233명으로 국가보훈처에서 통보받은 자료로 선정되었다.

1종 의료급여를 지원받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은 본인부담금 1000원 ~ 2000원으로 약국 및 병원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입원 시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남구청은 이번 지원으로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1종 의료급여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법 제3조」에 의거한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 중에서 국가보훈처장이 작성한 「소득계층등급기준표」에 의한 생활등급이 9등급 이하이거나, 소년․소녀 가정 가구, 한부모 가구, 65세 이상 노인가구 등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