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년 1월 23일은 조상이나 부모을 찾아 민족대이동이 이뤄지는 고유한 명절 설날이다. 설날 정치권의 민심향방은 어느 방향으로 이동할 것인가라는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껏 국민의 관심은 어렵고 힘든 현재의 상황을 뭔가 꿈과 희망을 주고 정책발표사항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의도 현실은 다양한 정책사항은 발표되는 사항은 꿈과 희망을 충분히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 정책발표사항의 추진사항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가 아닌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게 현실적 한계인 듯 전망된다.

정책발표사항이 추진되고 실행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여야간의 합의가 이뤄져야 하고, 그 만큼 보이지 않은 경쟁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게 사실인 듯 보여 힘든 사황을 국민은 보고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는 4월 총선과 연말 대선이 함께 이뤄지는 상황하에서 여야간의 치열한 여론 선점을 위하여 보이지 않은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총선과 대선이 같은 해 이뤄지지 않은 경우에는 총선 공천후보자가 정해져 일사분란하게 정당정강정책을 홍보하고 대 국민 여론선점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2012년 총선과 대선이 같은해 이뤄지고 또한 공천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하에서 정당의 정강정책과 총선공약 등의 내용을 국민에게 홍보하고 여론의 선점을 위하여 노력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이뤄지지 읺아, 총선후보자 각자의 여론선점에 초점이 맞춰질 수 밖에 없는 게 정치권에서 국민의 여론선점을 할 수 없는 시간적 인물적 한계로 보여진다.

그 결과 민심은 각 정당의 지역구 총선 후보자의 인물에만 관심이 중심이 되고, 중앙당의 정책추진사항에 대한 여론 선점은 다소 희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 결국 각 중앙당 보다는 제3의 세력에 관심을 갖는게 현재의 국민의 여론이 아닌가 싶다.

그러므로 국민의 여론의 향방, 즉 정치권에 대한 민심의 향방은 4월 총선의 후보자가 결정되고, 그 다음 공약등이 발표되고 대권후보자들의 움직임에 의해 민심의 향방이 어느 정도 변화가 나타나지 않겠는가라는 의견이 다수의 생각이 아닌가 싶다.

글/안태준

언론인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