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소장 이부옥)는 18일 오전 11시 보건소회의실에서 ‘2012년도 건강도시 및 지역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관․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를 비롯한 관내 환경, 식품영양, 지역사회 간호, 사회복지분야의 대학교수들이 자리한 가운데 2012년 건강도시 추진의 발전적 방향에 대한 건강도시 관련분야 지역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에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창원시는 올해 건강도시 시책추진을 위해 보건 분야만이 아닌 통합 후 창원․마산․진해지역의 건강수준, 생활양식, 사회․물리적 환경 등 통합된 창원시 건강도시 지표를 설정하고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도시 추진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 중 3개소로 운영 중인 건강증진대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부옥 창원보건소장은 “WHO(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프로젝트 추진의 성공요건인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노력, 특히 환경․교통․도시계획 등 건강도시 유관부서와의 협력을 강화시켜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수명 연장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창원 구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