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난 1월 16일 2012년도 시정주요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 현안업무 48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시가 추진하고 있거나 관련이 된 대형사업 등의 추진상 문제점과 대책을 점검함으로써 새해에 계획된 각종 사업에 대한 추진 각오와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 전지연구센터 유치 등의 신성장동력 육성산업, 북부천 생태하천 복원 등 하천정비 사업, 석계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공업용지 확충사업, 국도7호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도로사업 등이 보고됐다.

나 시장은 “48건의 현안업무는 우리시의 청사진으로서 사업진척이 금년업무의 성과로 나타날 것”이라 말하고, 문제점이 파악된 만큼 철저한 대책과 대안을 당부했다.

또 설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재수용품과 설 선물 마련에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하는 한편 기업과 사회단체 등의 ‘온누리 상품권 구입 확대’를 위한 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새해 첫 관리자회의를 통해 모든 공무원들이 시의 주요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결의를 모았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