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관내 소재 남부소방서와 함께 명절인 설을 앞두고 17(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겨울철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재래시장의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 예방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수영동 팔도시장에서 가상 화재대응 훈련 및 불조심 화재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수영구 자율방재단원과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이 끝난 후에는 시장을 돌며 겨울철 난방기기 화기취급 증가에 따른 주의 사항 당부,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로 확보 협조, 화재예방법 홍보 전단지 배부 등 가두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의 위험이 높은 재래시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처음으로 소방서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향후 정기적인 합동 소방훈련 실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