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에서는 2012년도 공단주변 환경정화수 100만그루 심기운동을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와 함께 전국 최고 푸른 공단조성을 위해 국가공단, 마산수출자유지역원, 지방공단등 5개공단에서 13개 전 공단과 80여개 업체에서 250여개 자율참여 업체로 확대하여 2012년도 환경정화수 심기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공단주변의 환경정화수 심기 사업은 2011년부터 창원시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국가공단, 마산자유무역지역, 지방공단 등 악취 등 민원발생이 우려되는 지역부터 환경정화수 심기 사업을 추진하여 공단 대로변에 인접한 기업체 담장주변, 자투리땅에 환경정화수를 식재했다.

시는 올해 부터는 전 공단으로 확대하여 전문가의 자문으로 남부지방에 활착이 우수하고 환경정화 능력이 우수한 편백, 가시나무, 백합나무 등 주변환경과 공해에 강한 환경정화수를 선정하여 식재할 계획이다.

기업체에서는 환경사랑 실천을 위해 자율적으로 동참하기로 한 80개 업체에서 250개 업체로 확대하여 오는 3월 환경정화수 식재 행사와 함께 3월 12일부터 4월 말까지 중점 식재기간에 환경정화수를 3만그루 심기에 나서기로 했다.

김선환 환경관리과장 “공단 내 환경정화수 심기 사업은 2020년 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단 내 공한지 외 외곽지역에 환경조성과 환경정화수 관리실태를 조사하고 공단별 환경정화수 관리체계를 확립하여 환경과 산업이 상생하는 역동의 세계 속 명품 환경수도 건설을 위해 국가예산 50억을 요청하는 등 폭넓은 사업을 시행하여 전국 최고의 푸른 녹색공단 조성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