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이종민 의창구청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의창구는 이날 구청 강당에서 과장, 읍면동장 등 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이종민(56) 의창구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사에서 이종민 구청장은 "골고루 잘사는 1등 의창구 건설과 함께 세계 속의 명품도시 창원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한 뒤 "도시와 농촌이 조화된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질서 있고 정돈된 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으뜸 의창구를 만들자"고 언급했다.

또 그는 "조직의 단합과 직원 상호 간 서로 존경하고 신뢰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구민들에게 무한 봉사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역량 배가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민 구청장은 경남 고성군 하일면 출신으로 지난 81년 총무처주관 7급 공채로 공직생활 시작하여 전 총무처 기획예산담당관, 행정자치부 자치행정과, 경상남도 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기획총괄부장, 행정안전부 인사정보과장을 거쳐 2010년 1월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경상남도로 전입후 2011년 1월 1일 창원시에 전입하여 기획정책실장으로 재직하다 2012년 1월 14일 의창구청장으로 부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