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사업에 총 66억원 투자

일자리 발굴1919(일구일구)팀 편성, 법률서비스전문인력 양성,

취업박람회 등 일자리 만들기 “총력”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올 한 해 연제구(구청장 : 이위준) 구정운영의 최대 화두이다.

무엇보다 일자리가 안정되어야 구민들도 활력을 얻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기 때문이다.

구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점과제를 5가지로 정하고 총45개의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간기업 취업 지원

전문직업상담사 등 6명으로 구성된 1919(일구일구)팀을 편성,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 취업을 연계해주고 10월에는 취업박람회를 열어 직업적성검사 및 원스톱 면접 채용으로 민간일자리 취업을 돕는다.

공무원 일자리 맺어주기 사업은 530여 전 공무원이 고용시장에 나가 일자리 매칭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을 도우며 구청장은 중소기업체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또한, 우수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MOU를 체결, 맞충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중소기업체와 약정을 맺어 1인당 60만원의 범위 내에서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해 준다.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공공부문에 있어서는 공모사업 등을 통해 창의적인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5억 2천 5백만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발굴한 7개 기업과 신규 4개 기업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직접 운영해 나가는 마을기업 지원으로 지역공동체의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고 공공근로와 노인일자리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일자리 인프라 구축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2년에는 연산6동 주민센터 신축 이전으로 비워질 건물을 창업활동 공간으로 확보하여 1인 창조비즈니스센터 및 시니어플라자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을 위한 미래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취업정보센터 통합 설치, 찾아가는 취업정보나눔터 운영 등을 통해 주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직업능력 개발로 취업경쟁력 강화

장기적 플랜으로 인재개발 양성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역맞춤형 일자리평가에서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법률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올해에도 100%의 취업율을 목표로 60명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을 위해 소상공인진흥원과 연계해 창업컨설팅을 지원해주고 연제여성기술교육,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등을 실시해 취업경쟁력을 높인다.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산․학․관 협력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3월에는 폴리텍대학, 중소기업인협회, 직능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훈련 및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며 공무원, 기업상공인, 학계전문가 등으로 『연제구 일자리 전략협의회』를 구성,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자문과, 실행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2012년에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더욱 활기찬 경제도시 연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