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설 연휴기간(1.21.~1.24)동안 귀성객과 성묘객의 대이동으로 적지 않은 불편과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특히, 이번 설은 시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설 성수품 수급관리 등 물가안정대책과 귀성객 특별수송대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아울러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 예방대책과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등 보건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일반행정반, 교통대책반, 보건대책반, 환경․청소대책반, 녹지공원대책반, 급수대책반, 재난․방재대책반, 소방행정반의 8개 대책반으로 구성하여 운영되며, 대책반별 주요 추진내용은 △일반행정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군별 추진실태 총괄 및 주요동향을 파악․관리 및 시민불편사항 해소 △교통대책반은 교통사고 예방지도 및 안전대책, 귀성객 안전수송대책, 터미널 운영실태 점검, 교통질서 확립, 귀성객․성묘객 수송사항 파악관리 등 △보건대책반은 비상진료대책 추진, 응급환자 진료태세 유지, 응급진료 안내, 지역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유지 등 △환경․청소대책반은 기동청소반 및 투기단속반 운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순찰감시반 운영,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리시설 특별감시 △녹지공원대책반은 산불방지특별대책 추진, 산불방지 사전예방 홍보 등△급수대책반은 상수도 민원처리와 시설물점검, 누수 수리반 운영 및 긴급상황에 대처 △재난․방재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재난‧재해관련 상황 종합관리 △소방행정반은 화재․구조․구난, 기타 시민불편사항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4일간) 8개 대책반의 시 종합대책상황실과 더불어 각 자치구․군별 상황실 운영을 통해 비상상태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 및 상황관리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