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B-0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신원철)이 시공자 및 설계자 선정에 들어간다.

5일 중구에 따르면 B-0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6일 시공자 및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1월 1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후 2월 8일까지 입찰제안서를 접수한다.

입찰제안서가 접수되면 대의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총회를 거쳐 시공자와 설계자를 선정하게 된다.

조합 측은 시공자 및 설계자 선정에 있어 국토해양부의 「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기준」에 의한 일반 경쟁 입찰의 방법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시공자와 설계자가 선정되면 재개발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재개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침체된 중구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