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합창원시가 국가산업발전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잘 사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택으로평소 시정발전과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되어 주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기업체 대표님!

박완수 창원시장...

시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산 ․ 학 ․ 관 관계자와 학생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많은 제안사항이 있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대기업의 지역출신학생 채용 확대, 우수유망 중소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고졸자 채용 확대 등의 건의가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2012년도 우리지역에서는 6개 대학 졸업예정자가 11천명, 9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가 3천명 등 14천명의 졸업자가 배출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글로벌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청년 실업률 증가와 취약계층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안타까운 심정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청년층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다양한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지만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 기업인 여러분께서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사업 및 소외계층 이웃돕기 등에 많은 공헌을 하고 계십니다만, 그 중에서도 지역에 대한 최고의 사회공헌은 일자리 제공에 있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민족은 어려울 때 상생 협력하였고, 여러 차례의 글로벌 경제위기에서도 기업인 여러분의 슬기로운 대처로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던 저력을 믿고 있으며, 우리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기업이라는데 시민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드시겠지만 우리 지역출신 인재 우선채용이 창원 발전에 초석이된다는 지역사랑 마음으로 혜량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정과 국가발전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기업인 여러분의 건승과 하시는 모든 일들에 영광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