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제구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 임종경 선수 입단 및 손양미 퇴임식 개최

◈ 임종경 선수 올해 전국체육대회 높이뛰기 우수한 성적 거둬 기대주로 부상

◈ 임성우 코치와 함께 임종경, 조은정, 오대중 선수 연제구 위상 드높이는 역할 기대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12월 1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제구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 임종경 입단 및 손양미 퇴임식을 개최했다.

2012년에 입단하는 임종경 선수는 동아대학교 졸업 예정으로 올해 전국체육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부산 육상계의 새 역사를 새겨 나갈 기대주로 발굴됐다.

올해를 끝으로 퇴임하는 손양미 선수는 동아대를 졸업하고 2003년 연제구 육상팀으로 입단해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7종 경기 및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둬 부산시 육상계를 이끌어 오던 재목이다.

연제구는 육상이 비인기 종목이지만 우수 운동선수 육성 및 발굴과 저변 확대를 위해 소수정예 선수를 선발해 효율적인 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도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멀리뛰기 금메달, 세단뛰기 은메달, 7종경기 동메달을 목에 걸어 부산시가 상위권을 입상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했다.

구 육상팀은 임성우 코치 이하 조은정(멀리뛰기, 세단뛰기), 오대중(장대높이뛰기), 임종경(높이뛰기) 선수 3명으로 구성되어 내년 부산 육상계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이위준 구청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코치와 선수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연제구 육상팀이 세대교체 되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둬 구정 홍보효과는 물론 부산 체육의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